지난 아미고를 통해 공개되었던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포함된 '격전의 시대' 업데이트가 7월 4일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크게 4가지로 우선 세력 공성전의 재정비, 플레이 환경 개선, 그리고 시즌 해상 전장과 새로운 수집 업적이 생긴 점이다.

공성전의 경우 세력별로 영웅을 도와 영지 건물을 발전시켜 다양한 파생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꾸준한 영지 개척 활동을 통해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7월 4일(목)부터 9월 5일(목)까지 약 2달간 시즌으로 진행되는 해상 전장 '카마하의 덫'은 특별한 장비 없이도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배틀로얄 형태의 인스턴스로 최대 50명이 참여해 선박을 타고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각종 기물과 장치를 이용해 몬스터 처치하면서 자신의 선박을 강화하거나 수리할 수 있는데, 점점 전장 활동 구역을 제한하는 '원한 서린 장막'으로 인해 전략적인 플레이도 필요해 보인다.

[ 시즌 해상생존전장 : '카마하의 덫' 프로모션 ]



기존 유저들에게 또 하나의 목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수집 업적도 준비되어있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와 달구지, 각종 선박, 잠수정 등 다양한 수집 업적을 완료하면 신규 차량으로 스트라다를 획득할 수 있는데, 대부분 고가의 제작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입수 난이도 자체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 스트라다 프로모션 영상(ArcheAge - New Vehicle) ]



이외에도 플레이 환경 개선점으로는 판금 방어구의 밸런스가 조정되어 10% 수준의 물리방어도를 감소한 대신, 10% 마법 저항도가 추가된다. 따라서 일정 기간 동안 고귀한 고대/ 심연의 서고 장비 중 방어구의 재질을 변경할 수 있는 '변환의 각성 주문서'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며, 빠른 레벨업을 위한 종족 퀘스트 리뉴얼, 세력 활동 점수 조정 등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격전의 시대 업데이트를 맞아 장비 점수를 극적으로 올릴 수 있는 '7000만큼 사랑해' 이벤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레벨 업, 복귀 혜택이 진행중에 있는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